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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고봉산 둘레길 진달래꽃 송이가 봄을 노래한다소소한 일상 2020. 3. 22. 12:53
주일 아침에 고봉산 둘레길을 걸었다 고봉산 초입에 진달래 꽃송이가 등산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제 완연한 봄인데 코로나 19가 모든 이들의 활동을 움츠러들게 한 것 같다. 그래도 곳곳에 삼삼오오 가족들이 산을 오르내리는 모습들이 자주 목격된다 나무 곳곳에 새싹이 보이고 있다. 이제 곧 4월 초만 되어도 초록으로 변할 것이다. 견달산 누리길 (진밭) 쪽으로 이동을 했다 간간이 사람 모습을 보일뿐 고요하다. 확 트인 앞을 걸어가니 너무 좋다. 영천사를 향해서 걸었다 한창 걸어도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한창을 걸어보니, 이제 반대편에서 넘어 산행을 하는 분들이 몇몇 보인다 영천사 전등이 달려 있는 것 보니,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는 듯하다. 코로나 19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든 모든 이에게, 부처님 자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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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부동산 향배경제/부동산 2020. 3. 21. 21:49
연일 글로벌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있고, 채권, 부동산이나 금과 같은 전통적 안전자산까지도 하락세가 확연합니다. 사실상 돈 되는 것을 다 파는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국내 자산시장 전체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는 헤지펀드의 구루이자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수익을 올렸던 레이 달리오조차도 연초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게 만들 정도입니다. 당초 시장이 이번 사태를 지나치게 가볍게 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 같은 미증유의 위기 상황 속에서 향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실 겁니다. 일각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해 금리를 낮춘 것이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 부동산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경제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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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글 4827호 -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소소한 일상 2020. 3. 21. 21:44
어리석은 이는 책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열심히 읽는다. 단 한 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 무조건 즐거워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두 번째 인생이란 없기 때문이다. 돈이 많든 적든, 명성이 높든 낮든 누구나 공평하게 단 한 번의 인생만 살 수 있기에 지나버린 시간은 물릴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다. 그러니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왜 나는 유명해 지지 못할까?'라고 고민하기 보다 '왜 나는 지금 즐겁지 않은가?'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 하루하루를 즐겁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반드시 돈이 많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다. 오히려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삶에 대한 만족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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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글 4773호 - 방향과 목표가 없으면 인생은 재앙이 된다소소한 일상/좋은글 2020. 3. 21. 21:34
재앙을 뜻하는 영어 단어 ‘disaster’는 사라진다는 뜻의 ‘dis’와 별을 뜻하는 ‘aster’로 구성되어 있다. 별이 사라지는 것이 재앙이란 것이다. 나침반이 나오기 전에는 항해를 할 때 별을 보고 방향을 잡았는데, 구름이 끼거나 폭풍우가 치면 별이 사라져 방향을 잃게 되므로 그것을 재앙이라고 한 것이다. 삶에 방향이 없다면 그것 자체가 재앙이다. 우리의 삶에 방향이 없다면 그것 자체가 이미 재앙이다. 뚜렷한 방향성이 없다는 것은 이리저리 밀려다니는 빈병과 같은 삶을 사는 것과 같다. 내 삶의 원칙과 방향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 올해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이번 달 목표는? 오늘의 목표는? 매일 매일 살펴보아야 할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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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글 4771호 - 자꾸 읽어도 좋은 인생의 지혜카테고리 없음 2020. 3. 21. 21:22
성격은 얼굴에서 나타나고, 본심은 태도에서 나타나며 감정은 음성에서 나타난다. 센스는 옷차림에서 나타나고, 청결함은 머리카락에서 나타나며 섹시함은 옷 맵시에서 나타난다. 그리하야 사랑은 이 모든 것에서 나타난답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 원망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괴로움은 느낄수록 더 깊어지고 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것이니 부정적인 일들은 모두 지우는 게 좋습니다. 지워버리고 나면 번거롭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사는 일이 언제나 즐겁습니다. 칭찬은 해줄수록 더 잘하게 되고 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더 커지는 것이니 평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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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글 4770호 - 감사합니다 라는 말버릇이 성공을 끌어온다소소한 일상/좋은글 2020. 3. 21. 21:20
무엇을 하든 잘 풀리는 사람과 무엇을 해도 일이 꼬이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감사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좋은 일이 생길 때만 감사해 합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횟수가 매우 적습니다.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이 적은 까닭은 이렇게 모든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칭찬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위해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생물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마워’라는 한마디의 말, 그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의 마음도 움직이는 최고의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버릇은 성공을 끌어당기는 기적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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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글 4768호 - 겉 모습으로의 판단소소한 일상/좋은글 2020. 3. 21. 21:14
한 중년 여인이 어린 남자 아이를 데리고 어느 대기업 건물 앞에 있는 정원의 벤취에 앉아 성난 표정으로 아이를 훈계하는 중이었다. 마침 근처에서는 한 노인 분이 정원의 나무를 손질하고 있었는데, 그 여인이 핸드백에서 화장지를 꺼내더니 손을 닦고는 노인이 일하는 쪽으로 휙 던졌다. 노인은 황당한 표정으로 여인이 있는 쪽을 돌아 보았지만 여인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 심드렁하게 노인을 쳐다봤다. 노인은 아무 말없이 화장지를 주워 쓰레기 바구니에 집어 넣었다. 잠시 후, 여인은 아이의 코를 훔친 화장지를 또 던졌고 노인은 역시 묵묵히 화장지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렸다. 노인이 막 관목 손질용 가위를 집어 드는 순간, 세 번째 화장지가 또다시 그의 눈앞에 툭떨어졌다. 여인의 무례한 행동이 반복되는 동안 노인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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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맛집] 일산 성석동 참마루 한식뷔폐소소한 일상 2020. 3. 21. 18:09
재택 근무 마지막 주말 오후 나른함을 집주위에 식사할 곳을 찾다가 성석동 참마루 한식부페를 찾았다.아점 겸으로 간단한 복장을 하고 식당앞에 도착해 보니 주차장에 만차다. 참마루 한식 보리밥 부페 ? 뷔폐와 좀 다른가 보다. 40여가지의 웰빙건강식와우 ^^평일 7천원, 주말 8천원 ~~ 식사를 한 사람들은 따듯한 오후의 햇쌀을 즐긴다.가족들이 자녀들과 식사를 많이 한다.음료수와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가지런하게 정리된 반찬들, 깔끔하고 먹음직 스럽다. 생선튀김, 콩나물 무침, 돼지고기 주물럭 미역, 야채등 바로 튀겨나온 생선튀김, LA 갈비, 닭고기 야채무침, 전종류 쌈으로, 보리 비빔밥 으로 포만감 가득 ,, 가성비가 정말 최고 인듯하다.얇은 주머니 사정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