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봄비가 내립니다. 3시가 넘어서 파주 마장호수에 지인들과 같이 동행하여 산책을 하였습니다. 비가 제법내려서 우산을 쓰고 걸었습니다. 마장호수는 사회적 안전거리로 인해서 오늘까지 출입을 통제하였습니다. 저녁시간도 계속 비가 내려서, 지난번 갔던 광명 구름산 추어탕에 저녁식사로 방문을 했습니다. 거의 8시에 도착해서 추어탕 정식과 일반 추어탕을 주문했습니다.
추어탕 정식과 다른점은 간장게장과 미꾸라지 튀김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간장게장은 좋아하시는 분들 밥도둑으로 충분합니다 게 껍데기에 밥을 가득 채워서 한입 마무리 하시면 추어탕에서 간장게장으로 최고의 식사로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추어탕 뚝배기가 양이 훨씬 많다는 것, 두명이 나눠먹어도 충분 ?? 기억하세요.
지난번 정식때와 두가지 반찬이 늘었는데 더 풍성하고 대접 받는 기분입니다. 서울에서 오신 지인은 서울에서 는 허겁지겁 쫓겨가는 기분으로 눈치보면서 식사 하는데 일산에서 음식도 풍성하고, 손님으로도 대접받는 기분이 참 좋다고 합니다. 서울 외부로 1시간만 나가 봐다 이렇게 좋다고 칭찬의 말씀을 하시네요. 일산의 인심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