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일박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정선에 맛집 짐포리 식당에서 매운탕을 먹으려고 들렀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정선의 시내도 한적하고 시골스럽네요. 25일이라 5일장인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임시 휴장입니다.처음 방문하는 곳이라서 정선 장날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메뉴로 잡고기 매운탕 大자를 시켰다.
식당 내 한가해서 인증샷도 한컷 찍었습니다.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개울에 흐르는 싱그러운 물줄기가 완연한 봄날과 잘 어울립니다. 코로나 19도 바이러스도 저 푸른 물로 씻어 버렸으면 좋겠네요. 여하튼 매운탕을 먹고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벗어나야겠습니다.
반찬은 몇 개 되지 않네요. 정갈하고 맛은 보통 시골 맛입니다. 저는 감자를 좋아해서 몇 번을 시켜서 감자로 배울 채우지 않았나 싶네요 ^^ 강원도 하면 감자지요 ㅎㅎ 감자 사랑은 영원합니다.
잡고기 매운탕은 맛은 있다. 일급수에서 잡은 생선이다 생각하니 더 맛있는 것 같다.
역시 잡고기 매운탕은 국물 맛이다.
근방에도 매운탕 집이 몇 군데 있는 것 같다. 맛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 정선에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매운탕으로 속을 든든하게 하시고 즐거운 여행 계속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