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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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글 4957호 - 욕심이 많은 사람, 적은 사람카테고리 없음 2020. 4. 20. 08:32
욕심이 많은 사람은 이익을 구함이 많기 때문에 고뇌도 많다. 그러나 욕심이 적은 사람은 구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근심 걱정도 적다. 또 욕심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마음이 편안해서 아무 걱정이나 두려움이 없고, 하는 일에 여유가 있어 각박하지 않다. 그래서 마침내는 고뇌가 말끔히 사라진 해탈의 경지에 들게 되니 이것을 가리켜 소욕이라 한다.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먼저 만족할줄을 알아야 한다. 넉넉함을 아는 것은 부유하고 즐거우며 안온하다(조용하고 편안하다). 그런 사람은 비록 맨땅 위에 누워 있을 지라도 편안하고 즐겁다. 그러나 만족할줄 모르는 사람은 설사 천상에 있을지라도 그 뜻에 흡족하지 않을 것이다.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한 것 같지만 사실은 가난하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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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호수 둘레길 걷기소소한 일상 2020. 4. 20. 07:55
주일 오후 나른하게 피로감이 몰려 옵니다. 이렇게 누워서 딩굴며 넷플릭스나 보고 있으면, 시작하는 한주가 정말 힘들고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자리를 박차고, 서울의 지인들과 파주 마장호수 둘레길을 걸어보려고 급하게 SOS를 쳐봅니다.^^ 아 오후 3시가 넘어 비가 옵니다. 가는 날이 장날입니다. ^^ 봄비속을 가르면서 마장 호수 도착하고, 우산을 하나씩 쓰고서 마장 호수 둘레길을 출발해 봅니다. 비속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없던 캠핑장도 주위에 만들어진 모양입니다. (둘레길 3.3 Km) 봄 비내리는 마장 호수, 공기가 정말 싱그럽습니다. 서울에서 느껴보지 못한 싱싱한 공기 맛에 연신 워더 풀 원더풀 ~~ 멀리서 출렁다리가 봄비에 잠시 호흡을 멈춘것 보이시죠? 잠자는 다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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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맛집] 광명 구름산 추어탕 정식소소한 일상 2020. 4. 19. 21:25
주일 오후 봄비가 내립니다. 3시가 넘어서 파주 마장호수에 지인들과 같이 동행하여 산책을 하였습니다. 비가 제법내려서 우산을 쓰고 걸었습니다. 마장호수는 사회적 안전거리로 인해서 오늘까지 출입을 통제하였습니다. 저녁시간도 계속 비가 내려서, 지난번 갔던 광명 구름산 추어탕에 저녁식사로 방문을 했습니다. 거의 8시에 도착해서 추어탕 정식과 일반 추어탕을 주문했습니다. 추어탕 정식과 다른점은 간장게장과 미꾸라지 튀김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간장게장은 좋아하시는 분들 밥도둑으로 충분합니다 게 껍데기에 밥을 가득 채워서 한입 마무리 하시면 추어탕에서 간장게장으로 최고의 식사로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추어탕 뚝배기가 양이 훨씬 많다는 것, 두명이 나눠먹어도 충분 ?? 기억하세요. 지난번 정식때와 두가지 반찬이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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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일상적인 습관의 결과,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일반정보 2020. 4. 19. 10:17
봄날의 주일 아침, 미세멈지와 흐린날씨로 야외 활동하기에는 힘들듯 합니다.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거의 멈춰 서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급하게 수혈을 통해서 피는 통하게 하고 있지만, 세계경제는 겨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그래서는 더 힘들지요. 어려운 시기, 그 시기가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정말로 이러다가는 코로나 질병으로 죽는 것보다 더 빨리 굶어 죽을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 상황은 세계가 더 심각하지요.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미래를 생각해 보면, 답답한 마음입니다. 경제적으로 부자가 되는 것 만이 지금의 상황을 잘 넘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참 많은 책을 통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를 위한 준비작업을 많이 합니다. 그중에서 잘 선택한 한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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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글 4956호 - 학력보다 무서운 경력과 시스템의 중요성소소한 일상/좋은글 2020. 4. 16. 09:39
중국 광저우의 한 은행을 턴 두형제의 강도사건 이야기이다 두형제 은행 강도는 당당하게 은행에 들어가서 이렇게 소리친다. "움직이지 마시오~! 이 돈은 정부의 돈일 뿐이고 목숨은 여러분의 것이니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오! " 모든 사람들은 강도의 말에 예상외로 마음이 편해져서 조용히 엎드려 있었다. 이건 바로 ‘일반적인 생각을 바꾸는 반전 콘셉트 형성 전략!’ 강도라면 큰 패닉에 빠지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데 성공한다. 그 와중에 한 늙은 여성이 갑자기 도발적인 행동을 하려고 하자 강도는 그녀에게 차분하게 말한다. ‘어머님~! 교양있게 행동 하십시오! 말씀 드렸듯이 당신을 해칠 이유도 생각도 없습니다!’ 이건 바로 ‘프로다운 냉정함 유지하기 전략!’ 그들은 평소 연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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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맛집]뽕의 전설 24시 중국집 수타면 맛소소한 일상 2020. 4. 15. 16:06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봄기운에 나른한 오후입니다.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점심으로 짬뽕, 짜장면 이야기를 해서, 근방에 뽕의 전설 중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로 나갑니다. 밖은 완전하게 봄날입니다. 벚꽃은 지고, 이제 신록의 계절 5월이 되기 전에 코로나에서 하루빨리 벗어났으면 합니다. 경제가 너무 어렵고 이렇게 가다가는 정말 병들어 죽는 것이 아니고 굶어 죽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 달 전에 한번 왔었는데,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짬뽕, 짜장, 탕수육을 먹었는데 탕수육이 참살이 들어가서 그런대로 맛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손님들이 많이 않은 듯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 없을 때 먹고 나오려고 좀 서둘러서 일찍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어요. 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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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글 4954호 - 공자께서 하지 않은 네가지 일카테고리 없음 2020. 4. 13. 22:29
공자께선 네 가지 일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그 네 가지가 ‘무의, 무필, 무고, 무아’이다. 즉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지 않고, 함부로 단언하지 않았으며, 자기 고집만 부리지 않았고, 따라서 아집을 부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이 모두를 하나의 속성으로 묶을 수 있는데 그게 바로 ‘겸손’이다. 1. 함부로 억측하지 마라 상식과 편견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모든 일을 조사하며 진행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본인의 직감에만 의존하는 것도 위험하다. 균형 감각을 발휘해야 한다. 어떤 것을 예단하기 전에 그것이 진실과 다름이 없는지, 지나치게 편견에 의존한 판단은 아닌지 늘 경계해야 한다. 애매한 건 귀찮더라도 한 번 더 조사해 보고 판단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2. 자신만 옳다고 믿지 마라 옳고 그름에 너무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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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놀부 부대찌개소소한 일상 2020. 4. 13. 14:13
오랜만에 가산동에 왔습니다. 거의 한달 정도 된듯 합니다. 점심 미팅을 부대찌개로 먹자고 해서, 식당 안에 들어서니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시네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안전거리 유지는 어려운 상황 입니다놀부 부대찌개 2인분 주문했습니다^^반찬은 간단하게 김치, 단무지,강냉이xx 3가지 나오는데 딱히 손은 가지 않습니다.사리면과 밥은 무한 리필로 먹을수 있습니다. 사리면은 두 봉달이면 충분 할 듯 합니다. 나름 면을 좋아합니다.식탐도 많고요 ^^햄, 소시지, 소스국물을 넣고 푹 끊입니다. 국물 맛이 울어나야 맛이 나지요 ~햄이랑, 소시지가 끊어 올라오네요사라면을 한개 넣어서 끊이고 맛을 봐야지요 ^^김치에 소시지와 면을 감아서 한입 먹습니다. 짭짭한 부대찌개의 맛에 행복함을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먹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