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곳
-
파주 마장호수 둘레길 걷기소소한 일상 2020. 4. 20. 07:55
주일 오후 나른하게 피로감이 몰려 옵니다. 이렇게 누워서 딩굴며 넷플릭스나 보고 있으면, 시작하는 한주가 정말 힘들고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자리를 박차고, 서울의 지인들과 파주 마장호수 둘레길을 걸어보려고 급하게 SOS를 쳐봅니다.^^ 아 오후 3시가 넘어 비가 옵니다. 가는 날이 장날입니다. ^^ 봄비속을 가르면서 마장 호수 도착하고, 우산을 하나씩 쓰고서 마장 호수 둘레길을 출발해 봅니다. 비속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없던 캠핑장도 주위에 만들어진 모양입니다. (둘레길 3.3 Km) 봄 비내리는 마장 호수, 공기가 정말 싱그럽습니다. 서울에서 느껴보지 못한 싱싱한 공기 맛에 연신 워더 풀 원더풀 ~~ 멀리서 출렁다리가 봄비에 잠시 호흡을 멈춘것 보이시죠? 잠자는 다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