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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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고봉산 둘레길 진달래꽃 송이가 봄을 노래한다소소한 일상 2020. 3. 22. 12:53
주일 아침에 고봉산 둘레길을 걸었다 고봉산 초입에 진달래 꽃송이가 등산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제 완연한 봄인데 코로나 19가 모든 이들의 활동을 움츠러들게 한 것 같다. 그래도 곳곳에 삼삼오오 가족들이 산을 오르내리는 모습들이 자주 목격된다 나무 곳곳에 새싹이 보이고 있다. 이제 곧 4월 초만 되어도 초록으로 변할 것이다. 견달산 누리길 (진밭) 쪽으로 이동을 했다 간간이 사람 모습을 보일뿐 고요하다. 확 트인 앞을 걸어가니 너무 좋다. 영천사를 향해서 걸었다 한창 걸어도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한창을 걸어보니, 이제 반대편에서 넘어 산행을 하는 분들이 몇몇 보인다 영천사 전등이 달려 있는 것 보니,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는 듯하다. 코로나 19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든 모든 이에게, 부처님 자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