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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글 4973호 - 감사와 행복소소한 일상/좋은글 2020. 5. 18. 09:02
전 유럽을 제패하고 부족할 것 없었던 나폴레옹은 말년에 이렇게 토로했다고 합니다.
“내 인생의 행복한 날은 엿새도 되지 않았다.”반면 일평생 장애로 온갖 고생을 감내했던 헬렌 켈러는 이렇게 고백했지요.“내 평생 행복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대체 어디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요. 바로 ‘감사’입니다.
나폴레옹은 수많은 것을 가졌으나 감사할 줄 몰랐지만,
헬렌 켈러는 어려운 중에도 믿음 안에서 감사하며 살았기에
그 삶이 아름답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감사의 분량이 행복의 분량이다.”
어느날 장미꽃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신에게 원망했습니다.
“하느님, 왜 가시를 주셔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합니까?"
그러자 그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너에게 가시를 준 적이 없다. 오히려 가시나무였던 너에게 장미꽃을 주었다."
똑 같은 환경 가운데서도 가시를 보면서 불평하는 사람이 있고,
가시같은 인생에 장미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과 감사의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감사의 제목이지만,
불평의 마음과 불평의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불평거리가 됩니다.
불평은 불행의 문을 열지만,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엽니다.
불평은 사람을 떠나게 하지만, 감사는 사람을 돌아오게 합니다.
불평은 또 다른 불평을 낳지만, 감사는 또 다른 감사를 낳습니다.
행복과 감사 - 이해인 수녀-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에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다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감사하면 웃게되리라
감사가 힘들 때에도 주문을
외우듯이 시를 읊듯이
항상 이렇게 노래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살아서 하늘과 바다와
산을 바라볼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늘의 높음과 바다의 넓음과
산의 깊음을 통해
오래오래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수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도 순간순간 감사의 기도로 행복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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